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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스킬] brainstorming, 코드부터 짜지 않게 붙잡아 주는 법

만들 것이 흐릿한 채로 구현을 시작하면 중간에 갈아엎게 됩니다. 구현 전에 무엇을 물어보는 스킬인지, 언제 쓰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블로그에 도구 소개 섹션을 넣고 싶다" 같은 요청을 받으면 바로 코드를 짜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런 요청은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록 페이지로 할지, 기존 글 분류를 재활용할지, 글은 몇 편으로 시작할지 같은 것들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런 빈칸을 구현 전에 채워 주는 brainstorming 스킬을 다룹니다.

1. 어떤 스킬인가

Claude Code용 superpowers 플러그인에 들어 있는 스킬입니다. 기능을 만들거나 동작을 바꾸는 작업 전에 사용자 의도와 요구사항, 설계를 먼저 탐색하고, 그다음에 구현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2. 출처

항목 내용
AI 도구 Claude Code
종류 스킬 (superpowers 플러그인에 포함)
만든 사람 Jesse Vincent
저장소 https://github.com/obra/superpowers
설치 경로 obra/superpowers-marketplace 마켓플레이스
확인한 버전 6.3.0 (2026년 10월 7일 설치본 기준)
라이선스 MIT

3. 언제 쓰면 좋은가

요청이 한 줄인데 결정할 것이 여러 개일 때, 화면이나 데이터 구조가 바뀌어서 되돌리기 번거로울 때 씁니다. 오타 수정이나 한 줄짜리 변경에는 필요 없습니다.

4. 사용법

만들고 싶은 것을 평소처럼 말하면 스킬이 질문을 하나씩 던집니다. 선택지가 있으면 장단점과 함께 보여 줍니다. 방향이 정해지면 설계를 보여 주고 확인을 받은 뒤에 구현으로 넘어갑니다. 이어서 같은 플러그인의 writing-plans 스킬로 파일 단위 작업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적용 예시

이 블로그에 도구 섹션을 넣는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실제로 이 스킬을 돌린 기록이 아니라, 동작 방식을 설명하려고 만든 시나리오입니다.

질문 없이 시작했다면 저는 새 테이블부터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에 보여 줄까", "데이터는 어디에 둘까", "처음 글은 몇 편으로 할까"를 먼저 물으면, 기존 글 테이블과 분류 값 하나를 재사용하는 쪽이 훨씬 가볍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6. 써 본 소감

구현 속도는 조금 느려 보입니다. 하지만 갈아엎는 횟수가 줄어서 전체로는 이득이라고 느꼈습니다. 요청이 한 줄인데 영향 범위가 넓을 때 한 번 써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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